세상사는 이야기

동남아에 확산되는 지카바이러스 예방

질병관리본부에서 지난 10일 지가바이러스 성접촉 감염 예방기간을 기존 2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올해들어서 동남아시아 그리고 중남미국가를 방문했던 국내 여행객들의 지카 바이러스 감염되어 국내에서 감염환자의 수는 총 14명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최근 동남아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해지는데 동남아시아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여행으로 방문하는 주요 관광국들이 있는지역인데 동남아국가 여행시 특별한 주의를 요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WHO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특히 중국, 일본, 호주, 동남아구가, 태평양 섬 등에서 지카바이러스의 확산을 경고했고,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는 지카 바이러스 예방차원에서 임산부들에게 동남아 11개국 방문 자제를 경고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또한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 방문자들은 남녀 모두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귀국 후 6개월간 성관계를 피하거나 콘돔을 상요하고 임신을 연기하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지카 바이러스 발생국을 방문한 사람도 여행 후 6개월이 될 때까지 이번 지침에 따르고 방문자의 배우자가 임신부인 경우 임신기간 동안은 성관계를 피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태국의 경우 지난달 초까지 태국 내에서 발생한 환자는 모두 20여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카바이러스에 의한 신생아 소두증 사례가 2건이 확인 되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에서 동남아시에 확산되는 지카바이러스 예방대책으로는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인 "동남아시아 등 지카 발생국가 방문자는 증상여부와 상관없이 남녀 모두 6개월간 성관계를 피하거나 콘돔을 사용하여 임신을 피해야 하고, 바이러스 유행국 여행 후에도 1개월간 헌혈금지, 6개월간 임신 연기, 콘돔사용 등이 행동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를 지켜서 동남아에 확산되는 지카바이러스 예방을 하여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