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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류

비브리오 패혈증 증상

2016. 8. 14. 05:57

여름철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바닷가에서 상처 부위를 통해서 감염되는 비브리오 패혈증에 대하여 알고 계신지요?

 

 

비브리오패혈증 발생 시기가 8~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고 하는데 식품의약안전처는 최근 5년간 비브리오패혈증 환자의 약 66%가 8~9월에 집중 발생하였다고 발표했는데 수산물의 안전한 구매와 섭취에 많은 주의를 하여야 할 것 입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피부의 상처를 통해 감염되었을때 발생하는데 평균 1~2일의 잠복기를 거쳐 나타나며 여러가지의 피부병변과 오한, 발열 등의 전신증상과 설사, 복통, 구토, 하지통증이 동반되며 사망률은 50%이상으로 매우 높아 빠른진단과 치료를 필요로하는 급성 질환입니다.

 

 

 

특히 간에 질환이 있거나, 아콜중독자, 당뇨병, 만성신부전증 등 만성질환자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므로 여름철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 증상으로는 구토, 설사, 복통 등은 건강한 사람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고 만성질환자들의 경우에는 쇠약감, 발열, 오한, 저혈압, 피부괴사, 반상출혈 등 패혈성 쇼크의 증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된 후 36시간이내에 피부에 출혈성 수포가 나타나며 혈소판 감소 및 범발성 혈관내 응고병증이 발생합니다. 또한 상처로 인한 감염의 경우는 피부궤양이나 괴사가 나타나고 손상부위에 부종과 홍반이 발생하여 수포성 괴사가 생깁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 보관시 영하 5도 이하에서 저온보관하여야 하며 어패류를 날로 먹지 말고 60도 이상에서 가열한 후 먹고 어패류는 수돗물로 2~3회 씻고 횟감용 칼과 도마는 반드시 구분해서 사용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먹고 남은 해산물 음식은 냉장보관을 하여야하며 해산물을 다룰때는 반드시 장갑을 착용하여야하며 사어가 난 사람은 오염된 바닷가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여름철 어패류 드실때는 항상 조심하여 주의하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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