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우리나라 암환자 가운데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은 폐암으로 16년 뒤인 2032년에도 여전히 1위일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는데 폐암의 초기 증상은 거의 없고 어느정도 진행된 후에도 일반 감기와 비슷하게 기침이나 가래같은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혹시 바깥 활동 중 이전과는 다르게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고 기침, 가래가 잦아졌다는 걸 느낀 적이 있으신가요? 담배를 피우거나 피웠던 중년 이상의 나이에서 점진적인 호흡곤란 수개월 이상 지속 또는 악화된다면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만성폐쇄성 폐질환 증상은 나이가 들면서 생기고 오랜 기간동안 담배를 피운 사람들한테 잘 발생하는 병으로 약어로는 COPD(Chr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로 영어약자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서서히 진행되며 처음에는 가벼운 호흡곤란과 기침이 간혹 나타나지만 병이 진행하면 호흡곤란이 심해지고 말기에는 심장기능도 떨어지게 됩니다.

만성폐쇄성 폐질환의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는 흡연을 들 수 있으며 나이가 들어가는 노령의 시기, 작업장과 주위환경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대기오염, 어린시절 호흡기 감염 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원인을 찾을 수 있으며 우리나라 만성폐쇄성 폐질환은 70세 이상 고령자에 있어 네번째 흔하 사망 원인으로 꼽을수 있습니다.

만성폐쇄성 폐질환 증상으로는 만성적인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이며 특히 폐렴 등의 호흡기 감염 발생시 평소 느끼지 못했던 증상이 갑자기 악화되기도 합니다. 

치료방법으로는 약물요법으로 흡입제을 이용하는 방법과 먹는 약과 주사용 약을 이용한 방법, 호흡재활 치료, 금연, 산소요법, 외과적 치료 등을 선택해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라면 적극적인 신체활동이 필요한데 일상생활 활동 및 운동은 호흡곤란을 완화시키고 삷의 질을 향상시키며 우울이나 불안 등의 문제를 감소시킬 수 있으며 운동 시 숨이차다 하여 잘 움직이지 않게 되면 겨과적으로 골격근이 약해지고 골다공증잉 심해지게 되며 심기능이 감소가 동반되거나 원하는 만큼 활동하지 못하여 우울증이 나타날수 있으므로 평상시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