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동전없는사회 도래

안녕하세요! 세상사는 이야기 입니다. 여러분들 요즘 지갑에 현금을 얼마나 가지고 다니시느지요? 아니면 주머니에 현금 지폐나 동전을 넣고 다니시는지요? 그러나 현재 신용카드 사용이 보편화되고,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한 전자결제등으로 현금을 사용할 일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즉, 지폐와 동전이 없는 세상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오늘을 동전없는사회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동전없는사회 현상은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데 덴마크의 경우에는 올 1월부터 지폐와 동전 생산을 중단하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올초 한국은행은 동전없는사회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즉 소액 결제 수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소액 결재를 위하여 유통되던 동전이 앞으로는 우리의 눈앞에서 없어질 전망입니다. 

한국은행의 동전없는사회 시범사업계획은 총 3단계로 구분되는데 1단계는 편의점에서 현금 결제하면 잔돈을 선불교통카드에 추정(내년 3월 추진예정), 2단계는 고객이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은행 계좌로 잔돈이 송금되는 서비스 추가, 3단계는 내년 하반기 이후 마트 또는 약국 그리고 커피전문점 등 다른 업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 합니다.

우리나라 시중에 유통되는 동전은 224억개, 금액으로 환산하면 2조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그리고 매년 새로운 동전을 만즐기 위해 지불되는 돈은 500억원이라고 하니 많은 우리의 세금으로 걷힌 정부예산이 쓰여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문제가 아니라 점점 더 많은사람들이 동전을 사용하지 않고 서람 또는 저금통에 넣고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한국은행의 작년 조사에 따르면 동전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는 조사결과가 46.9% 조사 되었습니다. 동전없는사회 또는 지폐를 없애는 이유는 현금을 만들기 위해 지불되는 비용을 줄이고 세금 포탈을 막기 위해서 입니다. 국내에서도 전자화폐 사용량이 절반을 넘어섰는데 지난해 조사에 의하면 2500명의 성인대상으로 신용카드(50.6%), 체크 도는 직불카드(15.6%)로 66%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세계 각국에서는 우리나라와 같이 동전없는사회 또는 지폐, 현금없는 사회 즉, 정부 디지털 통화를 발행하는 여러가지 방안을 연구 중에 있습니다. 중앙은행이 디지털 통화를 직접 발행한다면 현금(지폐, 동전)발행이 줄어들고 그러면 매년 현금을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막대한 금액을 줄일수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한국은행이 진행하고 있는 동전없는사회 로드맵이 2020년까지 구현하겠다고 발표하였는데 의도하는 바는 현금 거래의 비효율성이 높기 때문이며 화폐의 발행, 보관, 운반, 유통에 들어가는 사회적 비용이 막대하고 탈세 등에 따른 세수 손실을 막고, 지하경제의 양성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상과 같이 동전없는사회 도래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 아무래도 지갑이나 주머니에 현금이나 동전을 가지고 다니는 기분까지 만족시켜 줄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듭니다.